▲팝페라 가수 이사벨 ⓒ사진제공=한국구세군 |
2014 구세군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팝페라 가수 이사벨은 작년까지 6번의 겨울을 자선냄비와 함께 했다. 그리고 자선냄비활동 기간의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치매·중풍 노인들이 생활하는 데이케어 센터, 청소년 쉼터인 구세군 샐리홈,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나눔 콘서트, 한여름 밤 찬양잔치 등 규모가 작거나 지방에 있어도 상관없이 달려가 노래를 부르며 위로를 전했다.
그녀는 “2013 미국 영국 기준 클래식 크로스오버 세계 5대 슈퍼보이스”로 선정된 데다가 “2011 인터내셔널 영 아티스츠 뉴욕 대회”에서 우승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상경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바로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다. 그녀는 구세군을 위한 활동 외에도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을 헌정했고 선플음악회를 열며 종군위안부 애니메이션 OST를 취입하고 앨범재킷을 무궁화로 디자인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