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지난해 10월 29일에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내전 사태를 전 세계가 함께 도와야 하는 카테고리3, 레벨3(월드비전이 대처하는 최고 수준의 재난)으로 선포하고, 현재까지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은 현재 1백만 명이 넘는 난민들이 있고, 그 중 수만 명의 난민들은 부족한 식수, 식량 및 피난처 없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국내 난민 및 이들을 수용하는 지역 사회가 생존을 보호받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식수, 식량 및 보건사업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구호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월드비전 한국은 정성스레 모금된 미화 5만 불을 긴급구호 초기 비용으로 피해가 극심한 난민 아동의 심리적 정신적 지원을 위한 아동쉼터의 건립과 난민촌 긴급식량지원 등을 도왔다.
이밖에도 아동보호, 식량, 영양, 식수, 위생, 보건, 현물지급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월드비전은 콩고민주공화국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