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이 주최하는 제6차 에큐메니칼 아카데미 심포지엄이 ‘에큐메니컬 운동과 한국교회’란 주제로 오는 2월 26일 오후 6시 한국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에큐메니컬 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 정병준 박사(한남대초빙교수)는 ‘한국교회 에큐메니컬 운동의 역사적 고찰’을 이은영 총무(감청), 최종덕 선생(기빈협 기독교지역선교훈련위원회 훈련팀장), 정진우 목사(목정평 공동대표, 서울제일교회) 등이 각각 ‘한국교회와 기독청년 에큐메니컬 운동’ ‘민중선교와 한국사회’ ‘한국교회와 목회자에큐메니컬 운동’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박경서 박사, 원기준 목사(희망제작소) 등이 논찬자로 나서고, 종합토론 시간이 진행될 계획이다.
두 번째 심포지엄은 ‘한국교회와 에큐메니컬 선교’를 주제로 열리며 각 발제자 그리고 논찬자들은 섭외 중에 있다. 발제는 ▲ 개교회에서 실천하는 에큐메니컬 신학 ▲ 도시지역 에큐메니컬 선교 ▲ 농촌지역 에큐메니컬선교 ▲ 다문화 가정을 세우는 에큐메니컬 선교 ▲ 아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에큐메니컬 선교 등을 주제로 할 예정이다.
NCCK 선교훈련원은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전래된 이후 한국교회 안에는 서구교회의 분열된 선교정책을 넘어서 하나 된 교회를 지향하며 시대와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에 책임있게 응답하려는 에큐메니컬 운동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그러나 세월의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의 문제에 맞는 과제와 실천을 요구하기에 한국교회 에큐메니컬 운동 전반과 각 부문에 관한 진지하고 전문적인 성찰의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