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서 참사 희생자를 돕다 쓰러진 문명수(진도 만나성결교회, 진도군교회연합회장) 목사가 3일 오전 소천했다.
故 문 목사는 참사가 발생하자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을 오가며 참사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을 돌보다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로 지난 4월28일(월) 쓰러져 투병생활을 해왔다.
故 문 목사 빈소는 진도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6일(월) 발인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서 참사 희생자를 돕다 쓰러진 문명수(진도 만나성결교회, 진도군교회연합회장) 목사가 3일 오전 소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