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실시된 서울 연회 감독선거 전경. ⓒ베리타스 |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는 7일(화)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제31회 총회 연회감독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1번 여우훈 목사(서강교회)가 352표를 얻어 기호2번 강승진 목사(실로암교회)를 근소한 차이(341표)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여 목사는 ▲ 서울연회 30만 성도 운동 전개 ▲ 다음세대 위한 교육목회 확산 ▲ 목회자 및 평신도들의 동우회 활성화 ▲ 지방임원 및 젊은 교역자와의 간담회 통한 소통과 협력 ▲ 감리사 중심의 연회행정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적극적인 연회행정 지원을 통해 연회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힌 바 있었다.
이 밖에 이날 전국적으로 실시된 감독선거에서는 서울남연회 김연규 목사(신풍교회), 중부연회 김상현 목사(부광교회), 경기연회 홍성국 목사(평촌교회), 중앙연회 최재화 목사(명암교회), 동부연회 김한구 목사(양양교회), 충북연회 김은성 목사(송학교회), 남부연회 안승철 목사(대전중앙교회), 충청연회 이성현 목사(중흥교회), 삼남연회 김진흥 목사(시온중앙교회) 등이 새 감독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