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오는 12월17일(수) <구세군 위기상담센터>를 개소한다. 센터에서는 각종 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폭력, 주취폭력, 조직폭력), 가정위기 및 해체, 빈곤, 우울증, 자살충동, 5대 중독, HIV/에이즈 등으로 고통 받는 당사자와 가족들이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구세군 본부에 상담소를 개설하여 대표전화(1688-1472)와 지역 네트워크로 24시간 운영된다.
한편, 이 날 <생명의 전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전화 상담의 네트워크 관리 및 전문성 확보와 업무 협력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로써 구세군은 초기상담부터 구제, 예방 사업과 인권 옹호까지 진행하는 구세군 선교의 특성화사업을 구성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