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베리타스 DB |
이 회장은 메시지에서 “오늘날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은 소통뿐만이 아니라 화해를 추구하는 것, 그리고 대화뿐만이 아니라 평화를 나누는 것”이라면서 “그동안 우리 사회가 동서, 좌우, 노사, 빈부, 노소로 나뉘어 서로 반목하고 갈등했던 이유는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대화가 부족했음과 더불어 화해와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식어지고 화해와 평화를 찾는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한 참된 화해와 평화를 얻는 길이 곧 ‘예수님’이다. 그러므로 길 되신 예수님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 한국 기독교와 교회의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의 모든 교회들과 기독단체들이 하나 되고 연합해야 한다”며 교회의 하나 됨을 호소했다.
이 회장은 다음 날인 18일(목)엔 경기도 안산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산다문화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안산시 희망나누기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해 후원금 및 희망나눔 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