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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이 26일(금)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 조합원들은 여섯 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하며 길을 열어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제공= 지승룡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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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이 26일(금)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 이날 조합원들의 행진에는 이윤상 전주경동교회 목사(기장)가 십자가를 들고 함께 했다. ⓒ사진= 지유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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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이 26일(금)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 이러자 조합원들은 광장 바닥에 엎드려 경찰에게 길을 열어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 지유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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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이 26일(금)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 이러자 조합원들은 광장 바닥에 엎드려 경찰에게 길을 열어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 지유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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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이 26일(금)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해 여섯 시간 넘게 대치 중이다. 대치가 길어지자 동료 노동자들과 가톨릭 수녀들은 몸이 얼지 않도록 조합원들의 몸을 주물러 줬다. ⓒ사진= 지유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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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이 26일(금)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해 여섯 시간 넘게 대치 중이다. 대치가 길어지자 동료 노동자들과 가톨릭 수녀들은 몸이 얼지 않도록 조합원들의 몸을 주물러 줬다. ⓒ사진= 지유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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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이 26일(금)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 이날 조합원들의 행진에는 이윤상 전주경동교회 목사(기장)가 십자가를 들고 함께 했다. ⓒ사진= 지유석 기자 |
지난 12월22일(월) 비정규직 법제도 폐기를 요구하며 오체투지에 나선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기륭전자분회 조합원(이하 조합원)들이 26일(금)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 조합원들은 광화문 광장 바닥에 엎드린 채 경찰에게 길을 열어줄 것을 호소했으나 경찰은 이런 호소를 묵살했다. 이에 조합원들은 여섯 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했다.
이윤상 전주경동교회 목사(기장)가 십자가를 들고 함께 했으며, 조화순 원로 목사 등도 대열에 합류했다. 경찰과 조합원들의 대치가 두 시간 넘게 이어지자 동료 노동자들과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 가톨릭 수녀들은 몸이 얼지 않도록 조합원들의 몸을 주물렀으며, 스티로폼 깔개를 가져와 조합원의 몸 아래 깔아주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자진해산을 권고하며 봉쇄를 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