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기독교서회가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1층에서 지난 25년간 운영해오던 서점을 지난 해 12월29일(월) 회관 지하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지유석 기자 |
▲기존 1층 매장에 비해 약 50평 줄어든 150평 규모의 지하 서점. 서점사업부 관계자는 "공간활용도는 더 좋아졌다"고 전했다. ⓒ사진=지유석 기자 |
재단법인 대한기독교서회가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1층에서 지난 25년간 운영해오던 서점을 지난 해 12월29일(월) 회관 지하로 자리를 옮겼다.
대한기독교서회 서점사업부 측의 한 관계자는 매장 이전 이유에 대해 “책 판매가 여의치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폰 열풍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전자책을 발행하려 해도 기독교 출판사들 대부분이 영세해 여의치 않다”고 밝혔다.
지하 매장은 기존 1층 매장에 비해 약 50평 줄어든 150평 규모. 이에 대해 서점사업부 관계자는 “매장이 줄었지만 공간활용도는 더 좋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