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1월16일(금) 오전10시 용산역을 출발하는 춘천행 ITX열차를 타고 <2015년 감리교회 희망열차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열차 여행에는 ’아름다운철도원’ 김행균 역곡역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경기도 부천의 ’새소망의 집’ 원생들을 비롯하여 국립암센터와 아주대병원 소아암 환아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5년 감리교회 희망열차 여행>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이 주최하고, 여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회장 차경희), 로고스교회(담임 전준구 목사), 참평안감리교회(담임 현혜광 목사), 세광감리교회(담임 정중섭 목사), 성천감리교회(담임 김인종 목사), 청학감리교회(담임 황규천 목사)에서 후원했다.
희망열차 여행은 용산역에서 춘천까지 ITX를 타고 출발하는 기차여행과 눈썰매장 이용 및 옥광산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여행에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00여명이 참가했으며, 감리교회의 성탄헌금 후원을 통해 경인지역의 보육시설아동을 비롯하여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병 환아 및 가족들이 초청됐다.
이 여행은 백혈병으로 아들을 잃은 탤런트 김명국 집사와 선로변에 떨어진 어린이를 구하다 자신의 두 다리가 절단된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곡역장이 함께 참여하여 8년째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