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수호와 공안탄압저지를 위한 피해자농성단(단장 이적 목사)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35일차 농성을 진행하는 한편, 현 정권의 공안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2월11일(수) 오후 1시 경찰청 앞에서 거행했다. ⓒ사진=베리타스 |
▲민주주의수호와 공안탄압저지를 위한 피해자농성단(단장 이적 목사)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35일차 농성을 진행하는 한편, 현 정권의 공안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2월11일(수) 오후 1시 경찰청 앞에서 거행했다. ⓒ사진=베리타스 |
민주주의수호와 공안탄압저지를 위한 피해자농성단(단장 이적 목사)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35일차 농성을 진행하는 한편, 현 정권의 공안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2월11일(수) 오후 1시 경찰청 앞에서 거행했다. 기자회견은 지난해 12월 22일 애기봉등탑반대운동에 앞장섰던 이적 목사와 코리아연대 회원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현재 김포시민사회단체 회원들에 대해 소환장이 발부되는 상황을 무차별적인 보복탄압으로 규정하고 규탄했다.
기자회견 후 참석자들은 경찰청 정문 - 민원실사이 인도 - 서대문 경찰서앞 - 농협- 종로4가 기업은행앞 - 기독교회관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후 2차 농성단과 함께 농성에 돌입했다. 2차 농성단은 애기봉등탑반대운동에 앞장섰던 김포시민사회단체와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보복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새로이 출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