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 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소비자단체는 홈플러스가 고객의 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하는 등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및 소송을 착수하고자 3월2일(월) 10시 한국YWCA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YWCA |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 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소비자단체는 홈플러스가 고객의 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하는 등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및 소송을 착수하고자 3월2일(월) 10시 한국YWCA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소비자단체는 자사 이용 고객을 기만하고 불법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매매한 홈플러스의 비도덕적 행위에 대해 홈플러스의 대국민 사과는 물론 조속한 피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어 소비자 단체는 개인정보 불법매매로부터 소비자주권의식을 확립시키고자 33인의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하고, 3월2일부터 1372상담센터 및 10개 소비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하여, 집단분쟁조정신청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소송을 통해 홈플러스의 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소비자의 실질적 피해를 배상받고, 업계의 이러한 관행을 뿌리 뽑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소송 참여 방법 -
□ 접수처: 10개 소비자단체
□ 원고자격: - 홈플러스 회원가입자 - 경품응모자(2011년 말부터 2014년 7월까지의 경품응모에 참여한 자)
□ 필요 서류: 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서 서식다운
①분쟁조정 및 공동소송 참가 신청서
②사건위임계약서
③개인정보제공동의서
□ 1차 원고인단 모집기간: 2015년 3월 2일(월) - 2015년 3월 13일(금)
□ 비용: 10,000원(인지대, 송달료, 송금수수료 등 소송실비)
회원단체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녹색소비자연대, 한국부인회총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