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NCCK 교육위, “에큐메니칼 교육정책 수립에 주력”

▲NCCK 교육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신임위원장 김종선 구세군 사관이 사업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인기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선 사관)는 3월6일(금) 오후 종로구 연지동 소재 기독교회관 709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선 위원장은 “한국교회가 기독교교육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방향을 설정하며 기독교적 관점에서 공교육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거친 교육정책을 제안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NCCK 제63회기에 신설된 위원회 중의 하나로서 한국교회의 기독교교육체계 확립과 기독교교육적 시각에서 공교육에 대한 정책제언을 수행하는 것을 주요한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교육이나 강의 등을 담당하던 기존의 교육훈련원과는 달리 정책토론과 교육이념의 개발 등에 초점을 두게 된다. 참고로, 올해는 에큐메니칼 교육과 관련된 정책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신설위원회인 연고로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3가지 사업수립방향에 대해서는 언급했다. 첫째, <교육위원회 내부 워크샵>을 통해 교육위원회의 목적, 가치, 방향 등을 정립한다. 둘째, <한국교회 기독교교육 정책협의회>를 통해 에큐메니칼 선교과제로서의 ‘생명, 정의, 평화’에 대한 교육정책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교재개발 및 강사교육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공교육 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협의하면서 한국의 교육정책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와 제안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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