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현장을 방문한 유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세월호 침몰 현장을 방문한 NCCK 관계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이동 중인 선상에서 대한성공회 유시경 신부가 묵상 기도회를 인도했다. ⓒ사진=지유석 기자 |
4월3일(금)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기리는 성금요일을 맞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고난주간을 세월호 참사 발생현장인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보내고 있다.
성금요일인 이날 오전 NCCK는 배편으로 세월호 침몰지점으로 이동해 성금요일 예식을 가졌다. 이동 중인 선상에서 대한성공회 유시경 신부가 묵상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후 세월호 침몰 현장을 방문한 NCCK 관계자들은 묵념을 했으며, 유가족들은 자식 잃은 슬픔에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