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교수평의회에서 이사장 인사비리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감리교신학대학교 방송국 예언자의 소리(VOP) |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평의회(회장 유태엽 교수)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인사 비리 규탄 및 이사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지난 4월6일(월) 오후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었다. 평의회는 이규학 이사장의 인사특혜비리를 성토하며 이사장 퇴진을 요구했다.
유태엽 교수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이사장은 교원인사위원회(위원장 조경철 교수)의 적법한 심사에 의해 제청된 K 교수의 진급을 묵살하였고, 측근교수들에 한하여 진급 및 보직 발령을 실시하는 한편, L 교수에 대해서는 대학 직제에도 없는 분야를 신설하여 파격적인 전임발령을 하는 등 불법적이고 차별적인 인사 행정을 자행했다.
이에 대해 평의회는 총학생회, 총여학생회와 함께 이사장이 저지른 비민주적이고 편파적인 인사 행정 비리를 규탄하며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농성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