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령안 폐기 / 선체인양 / 배·보상 일정 중단을 위한 기독인 연합예배’ 후 청와대로 행진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들. ⓒ사진제공= 시민 최창덕 |
4월14일(화)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행령안 폐기 / 선체인양 / 배·보상 일정 중단을 위한 기독인 연합예배’ 후 청와대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7명이 양천경찰서로 연행된 가운데 15일(수) 새벽 1시 경 추가로 11명이 종로경찰서로 연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행자는 조헌정, 박영권, 이승열, 박승렬, 장병기, 정태효, 전남병, 이길수, 양재성(이상 목회자), 평신도 안 모 씨. 최 모 씨 등 총 11명이다. 이로서 연행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앞서 7명이 연행되자 이에 항의해 자진 출두했다. 관련 소식통은 종로경찰서측이 이들을 유치할 방침이라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