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과 의류 전문 브랜드 주스토는 22일(목)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행복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왼쪽부터 주스토 최민섭 대표, 기아대책 박종호 본부장, 주스토 김진휘 디자이너. ⓒ사진제공=기아대책 |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의류 전문 브랜드 ‘주스토(JUSTO)’와 4월22일(수)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행복 공유 프로젝트(이하 행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행공 프로젝트’는 ‘행복 공유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주스토 2015년 봄/여름 상품 1개가 판매되면 해외 아동 사이즈에 맞춰 제작한 의류 1장 이상을 기아대책에 후원해 해외 아동에게 보내기로 한 사업이다.
주스토 최민섭 대표는 “유명인사들의 공항패션으로 우리 브랜드가 계속해서 알려지고 있다. 기업이 성장할수록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의류 사업을 시작한 만큼, 해외 어린이를 돕는 기아대책과 사회공헌활동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아대책 박종호 본부장은 “이 협약으로 주스토가 ‘착한 티셔츠’로 셀럽(celebrity 줄임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주스토는 2014년 10월 설립된 의류 업체이며 인종차별, 전쟁반대, 평화 등의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다. 동방신기, 엑소(EXO),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포미닛, 박수진, f(x), 애프터스쿨 유이, 홍진영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과 스타들이 이 업체의 옷을 즐겨 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