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NCCK 총무. ⓒ베리타스 DB |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25일(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26일(일) 네팔 교회협의회(NCC)의 총무이자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의장인 로카야 박사에게 연대서신을 보냈다.
NCCK는 연대서신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천의 피해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한국교회는 슬픔을 당한 네팔 국민들과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로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또 “하나님은 우리의 힘, 우리의 피난처,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 주셨으니…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는 시편 46편 1절에서 3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우리 모두는 시련의 시기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면서 우리를 위로하고 우리에게 힘주신다는 믿음을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NCCK는 네팔 지진 피해자 긴급 구호를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걷어 들인 헌금은 네팔 NCC와 CCA를 통해 지진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계좌 / 신한은행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