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이은재 총여학생회장이 종탑에 올라가 "학생주권을 보장하라"며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이사장의 인사전횡으로 인해 내홍을 앓고 있다. 8일 오후 감신대 이은재 총여학생회장이 종탑에 올라가 ‘학생주권 보장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이은재 총여학생회장이 △이사장 교수임용 권한 정관개정 △진상조사위 임원진과 학생 동수 구성 △민주적 학교 행정 참여 등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