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학생들이 고공 농성 중인 이은재 총여학생회장을 향해 연신 “이은재 힘내라”를 외치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감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수들은 따로 천막 농성 중이다. ⓒ사진=지유석 기자 |
▲감신대 백주년기념관 로비 벽면은 이사장 퇴진과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는 메모로 가득하다. ⓒ사진=지유석 기자 |
▲감신대가 이사장의 인사전횡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캠퍼스엔 이사장을 규탄하는 현수막과 대자보가 곳곳에 붙어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이규학 이사장의 인사전횡으로 불거진 내홍으로 인해 감리교신학대학교 캠퍼스는 다소 어수선해 보인다. 학교 곳곳에는 이사장을 규탄하는 현수막과 대자보가 걸려 있다. 이 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는 교수들이 천막 농성 중이다. 한편 로비 외벽은 학교 정상화와 이사장을 규탄하는 메모로 빼곡하다.
그러나 학생들의 얼굴은 밝다. 특히 학생들은 고공 농성 중인 이은재 총여학생회장을 향해 “이은재 힘내라!”를 연신 외쳤다. 신학 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더 잘 알고자 하는 신학생들의 마음에 멍이 들지 않도록 감신대 모든 구성원이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