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징비록>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혜은 씨가 사회적기업 (재)행복한나눔 2대 대표로 취임했다. 왼쪽부터 고은아 (재)행복한나눔 이사장, 김혜은 (재)행복한나눔 신임대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사진제공= 기아대책 |
KBS 드라마 <징비록>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혜은 씨가 사회적기업 (재)행복한나눔 2대 대표로 취임했다. (재)행복한나눔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세운 사회적 기업으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을 재사용하는 나눔가게 ‘행복한나눔’과 공정무역·착한상품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커피사업 ‘비마이프렌드(BeMyFriend)’를 운영한다.
김 씨의 취임식은 6월5일(금) 오전 서울 염창동 기아대책 사무국에서 열렸다. 김 씨는 2005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내외 굶주림의 현실을 알리는 일에 활발히 앞장서 왔다. 김 씨는 취임사를 통해 “일상 소비생활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제3세계에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가 좋아 감사한 마음으로 수락했다”라면서 “즐거운 기부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최선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