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본부장 소강석 목사)는 6월22일(월) 오후 종로구 연지동 소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동성애 조장과 확산 대응 한국교회 동성애대책 긴급대담”을 개최했다. ⓒ사진=이인기 기자 |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본부장 소강석 목사)는 6월22일(월) 오후 종로구 연지동 소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동성애 조장과 확산 대응 한국교회 동성애대책 긴급대담”을 개최했다.
이날 양병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성애가 우리 사회의 전통적 가치와 질서를 무너뜨리며 성경적 가르침과 교훈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성애조장반대는 건강한 가정과 건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조처이므로 이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동성애자들의 퍼레이드가 예정된 6월28일(일)에는 한국교회 전체가 동성애조장을 반대하는 주일설교를 할 것을 권고했다. 이를 통해 차별금지법의 폐해에 대해서도 성도들에게 가르칠 것도 당부했다. 차별금지법에 대해 양병희 대표회장은 “교회와 강단에서 동성애의 문제점을 가르치는 것도 원천봉쇄하는 [목표]”를 가진 법이라고 규정했다.
환영사에 이어 합심기도 순서를 마친 뒤, 김지연 약사, 염안섭 의사, 이태희 변호사, 이용희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서 동성애의 생리적, 사회적 병폐와 영향 등에 대해 발표했고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