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문법신문에서 녹색성장의 에너지가 담긴 창작품을 발표했다.
최성훈 시인의 시 '모형항공기'가 그것이다. 모형비행기를 보며 "다른 이들이 땅 위에 안테나를 세우고, 땅의 소산물을 얻으려 허영을 모종할 때", "자폐아의 눈에 하늘이 담길 땐 초롱초롱한 눈빛에서 맑은 샘물 같은 희망이 퐁퐁 쏟아져 나온다"고 풀어내는 최성훈 시인의 시는 이미 녹색의 강물을 거슬러 평화의 물줄기를 당기고 있다고 박인과 녹색문학평론가는 간평한다.
모형항공기 / 최성훈 시인
↑ “모형항공기로 하늘과 대화, 우리 자아의 노래” 녹색성장위원회 최성훈 시인
해종일 하늘만 물끄러미 바라보는 하늘바라기, 수동인 자폐아랍니다 입가를 맴돌다 겨우 튀어나오는 낱말 중에 첫째가 엄마요, 둘째가 하늘입니다 그의 유일한 놀이며 신나는 일감이 모형항공기를 제작해 하늘로 올리는 것이지요 오늘도 기체가, 그의 손을 떠나 양떼가 쉬는 하늘을 욜랑욜랑 선회하고 있습니다 이륙하는 순간부터 그의 얼굴엔 꽃이 핍니다 곤댓짓하며, 이 말 저 말 내생기며 그의 하늘과 대화를 시작합니다 공중을 빙빙 돌다 추락하거나, 변변히 날지도 못하고 곤두박질치거나, 바람에 휩쓸려 잔해조차 찾기 힘들어도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않지요 공중에 기체를 띄울 수 없는 날에도 기체제작을 멈추지 않는답니다 체공시간이 짧아 한 번도 대회에 입상하지 못했지만, 하늘은 늘 그의 다정한 친구였기에 더없이 행복하다네요 그의 눈에 하늘이 담길 땐 초롱초롱한 눈빛에서 맑은 샘물 같은 희망이 퐁퐁 쏟아져 나옵니다 다른 이들이 땅 위에 안테나를 세우고, 땅의 소산물을 얻으려 허영을 모종할 때, 그만은 매일 하늘에 사랑의 신호를 보내고 하늘의 소리에 귓바퀴를 맞대곤 하지요 우주를 마음속에 품은 그에게 명리(名利)와 욕망(慾望)이 있을 리 만무겠지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언제보아도 편안한 얼굴에 황금빛 노을 같은 후광이 늘 서려있답니다
수동이의 하늘이 곧 우리의 하늘이기도 한 것을 잊고 살아왔나봅니다 안개형 미망(迷妄)속에 빠져 허영 탐지꾼으로 살아온 우리들이야말로, 또 다른 형태의 질 나쁜 자폐증 환자는 아닐까요?
♣ 한국문학의 녹색문법의 새로운 패러다임 / 박인과 문학평론가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녹색문법'을 만들고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한 박인과 문학평론가는 문단의 녹색성장 방향에 대해서 "문단의 녹색성장(Green Growth)이란 한국문단의 고정화되고 퇴폐적인 낡은 관념과 죽음의 은유와 자폐적 문장으로 인한 한국문화와 문학적 오염 특히, 한글과 국어 오염 및 예술활동의 퇴폐성장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신성장의 문학기술로 녹색문장과 청정문학으로 신성장문학동력과 역사의 핵심에 접근하는 문화예술에너지를 창출하는 녹색문단 발전 정책에 의한 점진적이고 자연스러운 발전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문법으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선두에 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 박인과 씨는 지금까지 계속해오던 박인과 문학평론가의 녹색문법에 의한 그린평론, 생태평론을 지속하며 한민족 문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녹색문장의 강력한 신성장 에너지를 수혈 받게 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녹색문법에 의한 언어의 그린성장은 신성장 에너지가 되어 국민소통위원회와 사회통합위원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녹색성장위원회 창조문학신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