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6월30일(화) 오후2시 종로3가 소재 초동교회 난곡홀에서 ‘제3회 생명살림 텃밭 가꾸기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 교회와 가정의 마당과 정원, 상자 등을 활용해 텃밭과 화단을 가꾸는 활동, 2) 별도의 팀(교회 내외)을 구성해 텃밭과 화단을 가꾸는 활동에 대해서 ‘농촌형’과 ‘도시형’을 나누어 심사했다. 기장 교회 및 성도들을 대상으로 3월1일(일)부터 5월31일(일)까지의 기간 동안의 활동에 대해 공모지원을 받고 서류심사를 거쳐 6월19일(금)에 발표된 결과에 따라 이 날 시상식을 거행하는 것이다.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명상(대상): 성은교회
2) 씨앗상(농촌형): 군산성덕교회, 신갈장로교회
3) 살림상(도시형): 하늘씨앗교회, 한신대학교회, 한우리교회
한편, 생태공동체운동본부가 밝힌 생명살림 텃밭 가꾸기 공모전의 취지와 목적은 아래와 같다.
1) 교회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생명을 키움으로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
2) 텃밭을 가꾸는 전 과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확의 기쁨,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3)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관련 캠페인을 함께 진행함으로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
4) 교단 내 생태적 목회 및 활동을 진행 중인 교회(목회자)와 성도의 현황을 파악하고, 보다 많은 교회들이 생태목회와 생명살림선교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