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인 전혜진이 17일 리츠 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살 연상의 회사원 이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기독교인인 두 부부의 예식은 기독교식 예배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치러졌다.
이날 주례는 온누리 교회의 김여호수아 목사가, 축가는 가수 김조한이 맡았다. 전혜진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으며 신앙 안에서 사랑이 깊어져 결혼까지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혜진은 KBS1V TV소설 ‘큰언니’에서 큰언니 송인옥 역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