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 이·취임식이 7월3일(금) 오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한국생명의전화 |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 이·취임식이 7월3일(금) 오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허광섭 창현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식에서 강용규 한신교회 담임목사가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본문: 히브리서 4:14-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전용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축하말씀이 전해졌다.
제6대 이사장인 전병금 목사(강남교회)는 1973년 생명의전화 전신인 ‘아가페의 집’ 시절부터 생명의전화 제1기 상담봉사원, 생명의전화 이사, 행사위원장, 실행이사 등으로 봉사해 왔으며, 2012년 5월부터 올해까지 생명의전화 이사장으로 봉직했다. 재임기간 중 현 이화동 사옥 증축, 자살예방전문상담기관 및 평생교육기관 지정, 한강 교량에 52대의 SOS 생명의전화 가설 등의 업적을 이루었다.
제7대 김종훈 신임 이사장은 감리교신학대학과 박사원을 졸업했고, 제60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과 감리교서울연회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월곡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그간 생명의전화 감사, 이사로 봉사했으며 제1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종교부문)과 대한민국 교육독서대상(종교지도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생명의 전화가 “강도 만난 이웃을 섬기는 귀중한 사역”이라고 정의하면서 “이사장으로서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디딤돌,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