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최바울 선교사 |
지난 해 7월 불교 성지인 인도 마하보디 사원에서 땅밟기 기도행위를 해 물의를 일으킨 기독교인들이 초교파 해외 선교단체인 인터콥 소속으로 알려졌다. 인터콥은 특히 이슬람권에 대한 공격적인 선교와 이단시비로 자주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마하보디 땅밟기 파문은 지난 해 7월 불교계 신문인 <법보신문> 보도로 알려져 불교계는 물론 기독교계의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노컷뉴스>는 7월8일(수) 내부 고발자들의 증언을 근거로 마하보디 사원 땅밟기 배후가 “이슬람권 선교단체 인터콥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이어 인터콥 측이 부인했지만, “인터콥의 주장을 뒤집는 증거들이 나오면서 이를 부인해온 인터콥이 거짓 해명한 꼴이 됐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