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는 7월21일(화) 오후3시 종로구 연지동 소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발제자는 경남대학교 김근식 교수이며, 패널로는 노정선 교수(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이문숙 목사(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 총무), 송병구 목사(감리교, 색동교회 담임), 한세욱 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 EYCK)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 관계자는 “분단은 고착화되어 남북 간 갈등과 대립의 골은 점점 깊어지고 있으며, 사드배치 논란,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 탄저균 배달사건 등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패권경쟁으로 전쟁의 위협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사회 전반에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