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2014 아시아 리더스 서밋> 기념 사진. ⓒ사진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
<2015 아시아 리더스 서밋>(2015 Asia Leaders Summit, ALS)이 8월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의 글래드타이딩스(Glad Tidings, 담임목사 빈센트 레오) 교회에서 진행된다. 이 모임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발의에 의해 아시아 선교를 위한 선교적, 신학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되었으며 2013년 홍콩에서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올해로 세 번째이다.
ALS는 서구 선교사들과 신학자들이 중심이 된 아시아 선교가 아니라 아시아인 목회자들이 주축을 이루어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 교회가(Asia by Asians!)”라는 비전을 갖고 그들이 경험한 선교와 지역사회 섬김, 사랑실천의 노하우를 아시아 지역 목회자들과 공유하는 것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 있다.
ALS에는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를 비롯하여 한국의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 싱가포르의 콩히 목사, 홍콩의 에드먼드 테오 목사(홍콩 인터네셔널 크리스천 어셈블리 교회), 찬킴콩 박사, 인도네시아의 오바자 목사, 말레이시아의 유홍승 목사(말레이시아 풀가스펠 타버너클 교회), 제레미야 앱 목사, 론히 목사, 빈센트 레오 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의 프린스 구네라트남 목사(말레이시아 갈보리 교회)를 비롯하여 7개국 23여명의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5 ALS가 열리는 말레이시아에서는 기독교 교회들이 8월을 말레이시아 교회를 위한 기도의 달로 선포하고 기도하고 있다. 이에 ALS에서는 말레이시아 목회자 200여명을 초청하여 사역의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1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주제별 발표가 진행되고 저녁에는 말레이시아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하는 부흥성회(설교 이영훈 목사)가 예정되어 있다. 19일에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발제와 교제의 시간을 통해 향후 ALS의 나아갈 방향과 조직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