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9월3일(목) 오후 2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예방하고 김영주 총무와 대담을 나눴다. ⓒ사진=이인기 기자 |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9월3일(목) 오후 2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예방하고 김영주 총무와 대담을 나눴다.
김 총무는 신임 이 위원장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강자 중심의 사회에서 약자를 위해 애써 주셔서” 국내 인권 상황이 개선되어 국격이 고양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과 인권개선을 위해 국가기관이 민간 인권단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볼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인권개선을 위해 국가기관이 나서서 200여 명의 정규직원과 280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경우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다”고 운을 뗀 뒤, 이러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NCCK가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