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19차 아시아태평양YMCA 총회 대전에서 개막

아시아 27개국, 청년, 여성 등 평화운동 지도자 390여 명 참여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이신호, 사무총장 남부원)과 대전YMCA(이사장 황인방, 사무총장 박장동)는 9월7일(월)부터 11일(금)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제19차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총회를 개최한다. 이 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YMCA연맹(Asia and Pacific Alliance of YMCAs, 이하 아·태YMCA연맹)의 국제회의로, 올해는 피터 포즈너(Peter Posner) 세계YMCA연맹 회장과 요한 빌헬름 엘트빅(Johan Vilhelm Eltvik) 사무총장, 야오창완(Yau Chang Wan) 아·태YMCA연맹 회장, 4인의 부회장, 야마다 고헤이(Yamada Kohei)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아시아 27개국의 YMCA지도자들과 청년대표 39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반석 위에 굳게 서서 지탱가능한 미래 만들기”(Anchored on our Rock, Striving for a Sustainable Future)이다. 주제와 관련하여, 남북한과 팔레스타인 등 국가 간의 분쟁과 평화, 생태 위기와 종교·인종 간 갈등, 성(Gender) 평등과 여성, 청년 리더십 육성 등이 논의된다. 논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아시아 시민사회의‘지속가능한 평화’와 ‘지탱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YMCA의 시대적 역할과 행동을 모색하고 아시아 시민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높일 방안을 고민한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지난해 연맹결성 100주년을 맞은 한국YMCA가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이라는 비전아래 발표했던 남북한 통일과 아시아의 평화운동,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운동 등을 아시아 평화운동 지도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아시아 시민사회에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유와 협력의 문화를 넓혀갈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도 갖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현 남부원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이 차기(2015.11.1. 취임) 아·태Y연맹 사무총장으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며(9월11일), 당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아·태Y연맹 사무총장으로서 YMCA운동의 비전과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총회의 주제강사는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 한국YMCA 목적과사업연구위원장)이며, 주제 강연은 첫날(8일) 오전9시30분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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