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학생들이 강의실 벽에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한신대 학생들이 강의실 벽에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5.16은 군사혁명, 제주4.3은 폭동”이라는 강의 내용으로 ‘국가안보론’ 강의가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해당 강의가 예정된 11월4일(목) 오후 한신대 학생들이 강의실 벽에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 대자보엔 “한신대에서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유린 사건인 4.3을 폭동이라 가르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5.16 군사쿠데타는 헌법정신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명백한 군사쿠데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