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중인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를 대신해 팬클럽 회원들이 선행에 나섰다. 유노윤호 씨의 팬클럽 '정윤호팬즈(JungYunhoFans)'는 12월17일(목) 서울 강서구 염창동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염창캠퍼스를 찾아 학용품을 전달하고 키트 310개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가방, 필통, 연필 등의 학용품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손편지가 담겼다.
이날 만들어진 학용품 키트는 아프리카 가나 볼가탕가의 '유노윤호센터(U know Yunho Center)'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노윤호 센터는 지난 2월 세워진 교육센터로 유노윤호와 팬들의 후원금으로 완공됐다.
유노윤호 씨는 지난 2013년 KBS <희망로드 대장정> 촬영 당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가나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맺은 인연으로, 2014년 3월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돼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