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지난 해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역대 최고금액인 71억 여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측은 전국 450여 곳에서 진행한 자선냄비 거리모금(온라인, 톨게이트 등 포함)으로 39억9천여만원, 기업모금 총 31억3천여만원을 거둬들였다고 발표했다.
이수근 사무총장은 "어려운 경기 가운데서도 모금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열정, 따뜻한 마음덕분"이라며 "자선냄비본부는 더욱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거리모금은 12월31일을 기해 종료됐다. 그러나 온라인, 정기후원, ARS, 이모티콘 구매 등의 방법으로 모금에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