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내가 복음이다> 진행자, 청취자로 구성된 커뮤티니 ‘카타콤' 회원 및 삼일교회 성도 약 50여 명은 1월10일(일) 평양노회장 김진하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예수사랑교회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공정한 재판 진행 및 전병욱 목사 성추행 피해여성도에 대한 인권보호를 촉구했다.
노회장이자 재판국원인 김진하 목사는 지난 5일(화) 재판국 1차 모임에서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었다. 그러나 김 목사를 비롯한 재판국원들은 참고인으로 출석한 삼일교회 측 이광영, 나원주 장로를 강도 높게 추궁하는가 하면, 피해자의 재판국 출석을 요구하는 등 편파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