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이신호)은 오는 1월19일 (화)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임 이충재 사무총장 취임예배를 갖는다.
이충재 사무총장은 대전 출생으로 충남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사회학과 신학(종교사회학)을 전공했으며, 농촌교회에서 목회한 후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 사무총장은 대전 지역 시민운동 태동기인 1992년에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시작해 대전참여자치시민회의 초대 사무처장,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사무국장, 총무를 역임한 대전지역 시민운동 1세대 활동가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서 통일, 국제, 일치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충재 총장은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이라는 연맹 100주년 슬로건에 맞게 민족의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하는 일이 급선무이며 이를 위해 평화일꾼 양성과 YMCA 국제연대를 통한 동북아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YMCA가 청년운동을 회복해 한국시민사회 지도력 산실로서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