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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배 목사, '파워관계전도세미나' 시선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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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공동취재단)
▲송기배 목사가 강연하고 있다.

송기배 목사의 '파워관계전도세미나'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동부교회에서 송 목사는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전도법, 셀그룹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법, 관공서 및 학교 등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법, 개척교회 어머니·아버지학교 개설 등 실제적인 전략을 나눴다. 특별히 전국의 목회자들과 전도 전략을 논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송 목사의 관계전도법은 단순히 위기의 가정을 구하는 차원이 아니다. 비기독교인 가정을 교회로 인도해 복음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게 하는 21세기형 전도법으로, 모든 인간관계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실제적인 전도법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겪고 있는 가정에서의 아픔과 고민에 대한 해결은, 집집마다 굳게 닫힌 문처럼 좀처럼 열기 힘든 사람들의 마음 문도 쉽게 여는 통로가 된다.

특히 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는 송 목사가 직접 집필한 '나는 아버지다', '나는 어머니다' 교재를 통해 집단 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역시 송 목사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월간지 '웃음꽃 피는 가정'은, 누가 읽어도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비기독교인들에게 부담없이 다가설 수 있는 통로가 되는 등, 탁월한 전도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송 목사는 "이렇게 많은 교회들이 전도에 목말라한다는 것은 그만큼 전도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한편으론 여전히 전도 열정에 불탄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라며 "제 작은 경험과 노하우가 한국교회 부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 2787 8291

온라인이슈팀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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