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 최부옥 목사)는 사순절을 맞아 ‘고난당하는 민주주의 촛불예배 및 기도운동'(이하 기도운동)을 진행한다. 총회 정의평화선교부는 기도운동 취지에 대해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 - 성찬의 깊은 뜻, 세상 안에서'라는 교단 제100회 총회 주제를 따라, 이번 2016년 사순절에 고난의 현장으로 찾아가 주님의 성찬을 나누며 함께 예배를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도운동 일정은 아래와 같다.
①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촛불예배"
일시 : 2월 15일 (월) 오후6시 / 장소 : 안산세월호합동분향소
②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촛불예배"
일시 : 2월 22일 (월) 오후7시 / 장소 :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③ "분단으로 고난당하는 한반도를 위한 촛불예배"
일시 : 2월 29일 (월) 오후7시 / 장소 :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
④ "한미FTA와 쌀값 폭락시대의 농촌선교를 위한 촛불예배"
일시 : 3월 7일 (월) 오후1시 / 장소 : 전북 완주 죽림교회
⑤ "고공농성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촛불예배"
일시 : 3월 14일 (월) 오후7시 / 장소 : 서울시청 옆, 구 인권위 앞
기장은 또 고난주간인 월요일인 오는 3월21일(월) 오후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서 ‘고난당하는 민주주의'란 주제로 시국기도회도 봉헌할 예정이다.
문의 : 기장 총회 정의평화선교부(02-3499-7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