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소장 양권석, 연구실장 김진호)는 지난 2월4일(목)부터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2016년 겨울-봄 강독모임 : 사회적 고통 연구의 인식론적 지도 그리기'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는 3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이번 강독 모임에서는 슬라보예 지젝, 이아인 윌킨슨, 아서 클라인만, 피에르 부르디외, 테오도르 아도르노, 악셀 호네트, 에티엔 발리바르 등 사회적 고통이론을 다룬 학자들의 원전을 다룬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는 이번 강독모임에 대해 "그간 신학담론 바깥에서 발전되어 온 ‘사회적 고통 이론'의 계보및 지형을 탐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동시대 인문학의 사화적 고통 연구로부터 민중신학은 무엇을 배울 수 있고, 또한 그들이 제기한 쟁점에 관해 어떤 답변을 내놓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비 - 일일 수강시 회당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