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로켓 발사와 뒤이은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아래 평화연구원, 원장 김형기)은 오는 2월24일(수) 오후 서울 서초동 평화재단 강당에서 ‘북한 로켓발사와 개성공단 전면폐쇄, 기로에선 남북관계'를 주제로 제72차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평화연구원은 이번 포럼에 대해 "2016년 벽두부터 고조되고 있는 북핵 미사일 위기의 실체와 동북아 국제정치, 그리고 남북관계의 향방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과 성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북한 핵, 미사일 위협과 국제정치", "딜레마에 빠진 통일대박론과 대북정책의 향방"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화여대 국제학부 박인휘 교수,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이동선 교수,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이정철 교수,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