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합동, 총회장 박무용)가 전병욱, 오정현 목사 문제로 여론의 집중 성토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이 교단 소속 낮은마음교회 오준규 목사가 2월15일(월)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총회 사무실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오 목사는 이미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그리 정의롭지도, 반듯하지도, 능력 있는 목사도 아니지만, 도대체 부끄럽고 창피해서 목회하기 힘들다"는 심경을 고백하며 1인 시위를 예고한 바 있었다. 오 목사는 15일(월)과 16일(화) 양일간, 그리고 18일(목)엔 오전 10시 부터 5시까지, 17일(수)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1인 시위엔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 쪽 허 모 집사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