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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사진제공= 현장활동가 L씨 )
▲낮은마음교회 오준규 목사가 예장합동 교단의 자정을 촉구하며 15일(월)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총회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낮은마음교회 오준규 목사가 예장합동 교단의 자정을 촉구하며 15일(월)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총회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합동, 총회장 박무용)가 전병욱, 오정현 목사 문제로 여론의 집중 성토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이 교단 소속 낮은마음교회 오준규 목사가 2월15일(월)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총회 사무실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오 목사는 이미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그리 정의롭지도, 반듯하지도, 능력 있는 목사도 아니지만, 도대체 부끄럽고 창피해서 목회하기 힘들다"는 심경을 고백하며 1인 시위를 예고한 바 있었다. 오 목사는 15일(월)과 16일(화) 양일간, 그리고 18일(목)엔 오전 10시 부터 5시까지, 17일(수)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1인 시위엔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 쪽 허 모 집사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