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종단(개신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KCRP는 2월24일(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0차 정기 총회를 열어 김 총무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CRP는 지난 3일(수) 공동회장단회의를 통해 김 총무를 대표회장에 선임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김 총무는 "평소 그랬던 것처럼 KCRP 중앙위원과 실행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종교 사회인 대한민국에 더불어 상생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