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3월8일(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7회 지역후원이사회 회장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손봉호 이사장, 유원식 회장과 기아대책 전국 지역후원이사회 회장단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대책 손봉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10억 명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임무다"라며 "후원이사님들이 고귀한 사역을 더 큰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수행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아대책은 지난해 주요사역으로 우간다 소로티의 어린이개발센터(CDP)사업 종료, 네팔 긴급구호 사업,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 태권도 교실 운영 등을 들었다. 이어 올해 주요 사업으로 '행복한만찬콘서트' 실시, '희망월드컵' 개최, '필란트로피클럽' 확대 등을 소개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2016년도 변함없이 동역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떡과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명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