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월드 이동형 청년 에너지
18일 KBS 1TV '명견만리'에서는 20년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 하게 했던 싸이월드의 창업자 싸이월드 창업자 이동형 대표가 나와 한중일 청년 에너지를 비교 진단한다.
'싸이 폐인', '싸이질'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미니홈피 열풍을 일으켰던 싸이월드가 성장기를 달리던 시절 하루 매출 3억원, 연매출 1천억원을 올리기도 했다. 회원수 3천 5백만 명이라는 신화를 써낸 것.
싸이월드의 성공 신화의 저편에는 뜨거운 청년 에너지가 있었다고 이 대표는 반추한다. 싸이월드 창업 신화의 주인공 이동형 대표는 그 시절 청년 에너지를 오늘의 대한민국 청년의 현실에 불을 지펴보고자 한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청년들의 도전에 주목을 모았다. 청년들의 도전 의식도 조사했는데 중국 청년들은 성공하기까지 총 2.8회를 실패하고, 일본 청년의 실패 횟수는 1회, 우리나라는 1.3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청년들에 비해 일본, 한국 청년들이 도전하는 횟수 자체가 적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도전 의식이 더더욱 절실해 지고 있음을 새삼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