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3. 18일 오후 2시 도청강당에서 미래 60년 국가발전의 새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춘 道 차원의 "농어업분야 녹색성장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및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녹색성장의 개념과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최용호(경북대학교 명예교수) 경북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지속적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농어업 분야 또한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촉진 등을 통한 신성장동력 산업화, 농산어촌의 녹색공간화, 저탄소 식품산업 육성, 온실가스 감축 등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등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시대적 책임을 수행해야 된다고 했다.
농어업분야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안)은「녹색농어업 육성, 살고 싶은 농어촌」이라는 비전(VISION)속에 경상북도 농어업분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7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저탄소 고효율 농어업 육성', '잘사는 농어촌 육성', '녹색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향후 5년간('09∼'13년) 2조원 정도의 투자계획도 함께 내 놓았다
경상북도 농수산국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 각층의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 농어업인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수정·보완 후 4월초 최종안을 마련, 경상북도 녹색성장 종합계획에 반영하여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상북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