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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NCCK인권센터 )
▲NCCK 인권센터는 오는 28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김조광수 감독을 초청해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 마당’을 진행한다.
▲NCCK 인권센터는 오는 28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김조광수 감독을 초청해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 마당’을 진행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오는 4월28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김조광수 감독을 초청해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 마당'을 진행한다. 그런데 행사와 관련해 항의전화가 걸려와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권센터의 한 실무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주로 행사를 주최하는 의도를 물어오는 전화가 걸려온다. 기독교회관에 동성애자를 왜 부르냐는 항의도 받곤한다"고 밝혔다. '혹시 항의로 인해 행사 진행이 어렵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 "대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인데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행사는 예정대로 할 방침"이라는 뜻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