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Photo : ⓒJTBC 방송화면 캡처)
▲도올 김용옥이 가수 호란과 감미로운 듀엣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올 김용옥이 가수 호란과 감미로운 듀엣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신대 석좌교수 도올 김용옥의 노래 실력은 어떨까? 도올 김용옥이 가수 호란과 감미로운 듀엣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도올'에서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을 관통한 성리학 사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올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수제자 호란과 노래를 부르며 강의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인 호란과 깜짝 노래실력을 선보인 도올의 호소력 짙은 노래에 제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바로 정지용 시인의 '향수'의 구절을 노래로 만든 동명의 곡 '향수'다.
도올 김용옥은 정지용 시인에 대해 "20세기 한국 최고의 시인"이라고 칭송했다. 이어 도올 김용옥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표 학자 율곡 이이와 노승과의 대화를 엮은 시를 소개했다. 도올 김용옥은 "한국과 중국은 한 문명사를 함께 이룩한 동아시아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해석을 내놓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