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기현 지진 일본 열도 불안 피해자
일본 미야기현에서 지진이 발생해 일본 열도가 또 불안에 떨고 있다.
27일 오후 11시(현지시간)경 미야기현의 이시노마키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가 밝혔다.
진앙 깊이는 약 50㎞로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으로 관측됐다.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는 없었고 다른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도 "저녁 8시 37분께 미야기현 바다 북위 38.8도, 동경 141.9도 지점 깊이 50km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오나가와정에서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이와테현 이치노세키시와 오슈시, 미야기현 센다이시와 이시노마키시, 게센누마시 등 여러 지역,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와 소마시 등에서 진도 2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