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원 강적들 박근혜 레임덕
종편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표창원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시 관할구역의 어린이 집 사고에 명민하게 대처에 주목을 모으고 있다.
표창원은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용인 어린이집 사고, 긴급 지원반 가동합니다'란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표창원 당선인은 "지금 해당 어린이집 원장 측과 피해 부모님, 지역 단체 사이 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친구의 끔찍한 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다른 어린이들의 충격과 불안정 상태가 우려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표창원 당선인은 "시와 정부에서 해야할 일이지만 아직 우리 나라에는 이런 유형의 사고 이후 어린이들과 교사, 부모들을 위한 트라우마 치료와 갈등 조정을 위한 긴급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라며 "미약하나마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일환으로 긴급지원팀을 운영합니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해당 어린이집 아동 부모나 교사, 그리고 소아정신과 의사 등 긴급 지원해 주실 분들께선 pyoyongin@gmail.com 이나 제페이스북 메시지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표창원 당선인은 '강적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로 '선거의 여왕'이란 타이틀에 흠집이 난 박근혜 정부의 레임덕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