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영 롤스로이스 접촉사고 합의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에 다시 도전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경영은 인터넷 신문 '법과교회'에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원 정수를 100여명으로 줄이겠다"며 "국회의원 300여명은 정신지도자 교육에 넣을 것이고 시험에 통과해야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허경영은 또 최근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 접촉사고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경영은 "잘 해결되었다. 합의를 잘 봤다"면서 자신이 사실상 대통령이기 때문에 영국 여왕보다는 좋은 차를 타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교에 대한 자신의 입장도 나타냈다. 허경영은 이 매체에 "불교의 승이 되려는 사람들은 갈수록 적어지는데 목회자수는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 좋은 현상"이라며 "기독교의 문제는 세상사의 있을 수 있는 문제이며 목회자들이 신학을 공부하는 것 조차가 희망이 있는 종교"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독교는 뿌리를 살피는 종교"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허경영은 자신이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했으며 자신이 대통령이 안 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